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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대한 이야기

[파란장미] 불가능을 뜻하는 파란장미 꽃말과 역사

by 경자의 꿈 2021. 6. 10.

꽃은 여성분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벤트 날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리스트 중에 꽃이 1순위가 아닐까요?

 

 

여러분이 꽃을 선물하기 전에 가장 먼저 찾아봐야 할 것이 바로 꽃말이에요. 꽃말이 꽃을 선물하는 상황에 잘 맞아야 꽃을 선물하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파란색 장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장미는 빨간색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파란색, 흰색, 분홍색, 주황색 등 다양한 색의 장미를 구할 수 있습니다. 꽃가게에 가면 이게 장미야?라고 할 정도로 수많은 색의 장미를 볼 수 있습니다.

 

파란장미 꽃말

 

파란 장미는 뭔가 신비한 기운이 느껴지는 꽃인것 같아요.

 

파란장미 꽃말과 파란장미 역사에 대해서 소개할게요.

 

 

1. 파란장미 역사

파란색 장미는 원래 자연에서는 생성되지 않는 꽃입니다.

 

인간에 의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꽃이죠.

 

최초의 푸른 장미는 원래 흰색 장미를 파란색으로 염색해서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장미는 꽃에서 파란색을 내는 색소인 델피니딘을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델피니딘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면 붉은 장미라 할지라도 교배를 통해 델피니딘이 많은 장미를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장미는 이러한 델피니딘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교배를 해도 파란색 장미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파란 장미는 호주의 회사 플로리진과 일본의 회사 산토리에서 13년 동안 공동 연구한 끝에 2004년에 처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플로리진과 산토리는 유전공학을 이용하여 파란 장미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 파란장미 꽃말과 의미

파란장미 꽃말은 불가능의 극복,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파란 장미와 꽃말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

 

파란 장미는 전통적으로 신비로움이나 불가능한 일을 이루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슬리브 신화에서 푸른 장미는 젊음을 주거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파란 장미는 자연적으로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 가질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였으나 유전공학으로 개발되어 불가능한 것을 만들어내는 기적, 이룰 수 있는 것으로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파란색 장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끔 꽃을 선물하는데 선물할 때 항상 꽃말을 먼저 찾아봅니다.

 

아무리 예쁜 꽃이라 할지라도 꽃말이 상황과 어울리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들도 꽃을 선물하기 전에 꽃말에 대해서 먼저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 제 블로그에서는 꽃에 대한 정보와 꽃말, 꽃과 관련된 축제나 이슈들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하루에 하나씩 작성하다 보면 전 세계의 꽃을 모두 소개해드릴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그러면 다음 포스팅에는 더 예쁜 꽃과 꽃말을 가지고 올게요~

 

저의 첫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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