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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대한 이야기

해바라기 꽃말과 고흐 해바라기 그리고 꽃에 대한 이야기

by 경자의 꿈 2021. 6. 15.

 

안녕하세요.

 

꽃과 꽃말, 꽃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블로그입니다.

 

여자분들은 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선물로 꽃을 받을 때 굉장히 기뻐하고 스스로 꽃을 사기도 합니다. 실용적이고 이성적인 남자들과는 다르죠. 하지만 남성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여자분들에게 꽃 선물을 자주 해야 한다는 것을요.

 

그런데 해바라기를 선물하는 사람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해바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상대방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하는 건 굉장히 드문일인것 같습니다. 

 

해바라기는 그림에서도 상당히 많이 나타나는 꽃입니다. 고흐의 해바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미술작품입니다. 

 

 

오늘은 해바라기와 해바라기 꽃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해바라기

 

해바라기의 이름과 역사

 

해바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일 년생 초본식물로 꽃이 해를 따라 도는 것으로 착각해서 해바라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영어 이름도 SunFlower입니다. 해바라기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로 우리나라에는 개화기 때에 들어왔는데, 번식력이 강해서 각처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종자를 식용하며, 한방에서는 줄기 속을 약재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해바라기씨를 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먹는 해바라기씨는 씨앗이 아니라 정확하게는 열매입니다. 어렸을 적에 해바라기씨 초콜릿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한 해바라기씨는 기름을 짜는데 쓰이기도 합니다.

해바라기유는 러시아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식용유이기도 합니다.

 

 

해바라기는 그리스 신화에서도 등장하게 됩니다.

두 연못 요정 자매가 살고 있었는데, 이 요정 세계에서는 해가 지고 동이 틀 때까지만 연못 위에서 놀 수 있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들은 해가 뜰 때 아폴로 신의 모습에 반해서 그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매일같이 해가 뜰 때 연못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언니가 아폴로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바다 신에게 알렸고 동생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니는 아폴로의 환심을 사려고 노력했지만 동생을 감옥에 넣은 것을 알게 된 아폴로는 그녀를 가까이하지 않았고 그녀는 아폴로를 기다리다가 그 자리에서 해바라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해바라기가 유럽에 전래한 것은 신대륙 발견 이후이므로 후대에 창작된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해바라기 꽃말

해바라기 꽃말은 일편단심, 숭배, 기다림, 자존심입니다. 우리는 흔히 해바라기를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 말고는 다른 사람은 쳐다보지 않는 지조 있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일생에 해바라기를 가장 많이 그린 화가입니다. 태양을 사랑했던 고흐는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를 무척이나 사랑했으며 해바라기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이것은 그의 친구인 고갱을 맞을 준비를 하면서 커다란 해바라기 그림으로 자신의 작업실을 장식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고흐는 해바라기를 그릴 때 그의 동생에게 아주 멋진 그림이 될 것이라고 들뜬 마음의 편지를 보낼 정도로 해바라기를 매우 좋아했다고 합니다.

 

 

해바라기는 오직 사랑하는 한 사람만 바라본다는 멋진 꽃말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해바라기를 선물하지 않습니다. 이는 해바라기의 크기가 크기 때문이기도 하고 더 예쁘고 멋진 꽃말의 꽃들이 많아서 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미니해바라기도 만들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니 해바라기 꽃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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