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저리 대출 신청, 소상공인 손실보상 제외 업종 신청가능

소상공인 저리 대출 신청

정부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원 제한이나 시설운영 제한을 받아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1.0% 금리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지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받지 못한 업종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해당 사업장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는 않았지만 사적모임 제한 등으로 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업종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원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지원 정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소상공인 1% 저리 대출 신청 대상과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본문을 천천히 읽어보신 후에 해당이 되는 사업주분들은 신청해보시길 바랍니다.

 

소상공인 저리 대출 대상자

이번 특별융자 지원대상은 2021년 7월 7일 ~ 9월 30일에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 및 시설운영 제한 조치를 이행한 사업주들이 대상이 됩니다. 여기에다가 매출이 감소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업종으로는 숙박시설과 실외 체육시설, 결혼·장례식장 등이 있습니다. 아래 소상공인 저리 대출 대상자에 대한 자격을 요약해두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소상공인 저리 대출 자격
1. 2021년 7월 7일 ~ 9월 30일 기간에 인원 및 시설운영 제한 조치 이행 사업장 (면적당/수용인원/객실 당 인원수 제한을 받은 업종)
2. 매출 감소
3. 9월 30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
4.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미대상 사업장

 

그러나 지역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달랐기 때문에 업종이 통일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노래방의 경우에는 4단계가 적용된 수도권에서는 밤 10시까지 운영 제한을 받아서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을 지급받았지만 1단계가 시행되었던 경북 특정 지역은 면적당 인원 제한만 받았기 때문에 운영시간제한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특별융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매출 감소 기준

매출은 2019~2020년 동기 대비 분기별, 월별 매출이 하나라도 감소했으면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출 자료가 없는 2021년 6~9월 개업자는 매출 감소와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준은 7~9월 매출)

 

소상공인 저리 대출 신청하기 (홈페이지)

 

 

소상공인 1% 저리 대출은 소상공인 진흥공단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동시 접속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첫 주에는 5부제로 운영하고 12월 4일부터는 요일과 상관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 (소상공인 진흥공단 정책자금 홈페이지 - https://ols.sbiz.or.kr/)

 

5부제 신청 일자
월요일 -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 1, 6
화요일 -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 2, 7
수요일 -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 3, 8
목요일 -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 4, 9
금요일 -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 5, 0

 

소상공인 저리 대출 신청기간

신청은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합니다. 신청은 5부제로 진행되며 자세한 설명은 위의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2000만 원까지 1% 이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신청하세요.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

 

오늘은 소상공인 저리 대출 신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고 폐업한 사업주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셔서 사업을 다시 확장시켜 보시길 바랍니다.